17일 이동통신3사는 '갤럭시노트 5' 등 신규 스마트폰 출시를 앞두고 '갤럭시S6엣지' 출고가를 일제히 내렸다.
출고가 인하와 함께 통신사 보조금도 늘어났다. SK텔레콤은 갤럭시S6엣지 보조금으로 최대 31만원, KT는 30만4000원, LG유플러스는 29만8000원을 각각 지급한다.
업계에서는 통신3사가 내달 '갤럭시노트 5' 출시를 앞두고 기존 물량을 소진하고 신작 스마트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평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9~10월경으로 예상됐던 일정을 한 달 앞당겨 내달 중순 '갤럭시S6엣지 플러스', '갤럭시노트5' 등 신규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이다.
김수환 기자 k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