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휴로 양 사는 KT의 기가 LTE 기반의 인프라와 팅크웨어가 보유한 빅데이터 솔루션을 활용, KT의 내비게이션 앱 ‘올레내비’의 품질 개선을 진행한다.
양사는 한국도로공사 주관의 ‘차세대 ITS(지능형교통시스템) 시범사업’에도 함께 참여한다.
이와 별개로 KT는 ‘차량운행 기록장치(OBD)’ 기반의 스마트 드라이빙 솔루션 ‘이노카’를 출시했다.
‘이노카’가 적용된 단말기 설치 차량은 운전자의 차량 엔진 상태와 연비, 주행기록 관리, 차량 진단 등 다양한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전송받을 수 있다. 사용자의 실시간 차량 상태 확인은 물론, 안전성과 비용 효율성을 높인 운전습관 개선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용 방법은 전용 단말기를 차량 내에 설치한 후 올레마켓 및 안드로이드 앱 마켓에서 ‘이노카’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앱을 실행하면 △차량 운전 코치 △운행 통계 데이터 △공회전, 급가속, 급감속 등 운전습관 체크 △배터리, 엔진오일 및 소모품 교환시기 등 운행 차량의 맞춤 정보가 스마트폰으로 제공된다.
김수환 기자 k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