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 양지혜 연구원은 "서울 시내 신규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된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월드는 63빌딩을 중심으로 쇼핑,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방송국(KBS)과 한류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 맞춤형 마케팅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면서 "기존 제주 공항 면세점에 이어 이번 서울 신규 면세점 진출로 중장기 지속 성장이 가능한 면세점 사업자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판단했다.
양 연구원은 "보수적으로 평당 매출액은 호텔신라의 50% 수준, 영업이익률은 5% 가정 시 연간 매출액 5940억원, 영업이익 297억원을 추가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보수적으로 감안하더라도 현재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연간 영업이익에 육박하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김대성 기자 kim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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