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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제화, 랜드로바 고어텍스 서라운드 ‘피닉스’ 완판...5000 컬레 추가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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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제화, 랜드로바 고어텍스 서라운드 ‘피닉스’ 완판...5000 컬레 추가제작

사진=금강제화 제공
사진=금강제화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이세정 기자] 금강제화의 랜드로바 고어텍스 서라운드 캐쥬얼화 ‘피닉스’가 인기몰이 중이다.

금강제화는 지난달 출시한 랜드로바 고어텍스 서라운드 캐쥬얼화 피닉스의 초도물량 2500 켤레가 한 달 만에 완판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금강제화가 예상한 월 판매량 1000 켤레를 2배 이상 넘어서는 수치다. 특히 패션업계에서 완판은 대부분 젊은 층이 선호하는 연예인을 활용해 이뤄지는 반면 피닉스는 비즈니스 캐쥬얼 트렌드의 확산과 여름철 쾌적하면서도 편한 발을 원하는 남성 소비자들 사이에 퍼진 입소문이 동시에 맞아 떨어져 이뤄졌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실제 랜드로바 피닉스를 비롯해 금강제화에서 운영하는 고어텍스 서라운드 신발들은 남성 패션 커뮤니티를 비롯한 온라인상에서 실제 착용시 통기성과 경량성이 우수해 쾌적함을 느낄 수 있고 면바지나 청바지 등 캐쥬얼 룩에 세련된 느낌으로 매치할 수 있다는 장점 등이 알려지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금강제화는 8일 피닉스 5000 켤레를 추가 제작에 들어갔으며, 매장을 통해 먼저 접수를 받은 후 완성 분에 한해 택배나 매장방문 등을 통해 받아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본격적인 장마와 무더위가 반복되는 7월 중순부터는 쾌적한 발 상태를 원하는 남성들이 더욱 늘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방수, 투습, 경량, 디자인 등의 장점을 가진 랜드로바 피닉스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랜드로바 고어텍스 서라운드 캐쥬얼화 피닉스는 내피, 밑창 등 신발 전방향에 방수, 투습 기능이 뛰어난 고어텍스 멤브레인을 사용해 발에서 발생하는 땀과 열기는 배출되고 외부의 습기는 차단돼 장시간 착화시에도 쾌적함이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세정 기자 sjl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