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한인타운 32가 중심에 자리잡은 플래그쉽 스토어는 토니모리의 신제품을 빠르게 접할 수 있는 장소로서의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메이크업 컨설팅을 통해 프로페셔널 메이크업&헤어 등과 관련된 '토니모리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고 뉴요커들에게 복합적인 뷰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매장을 찾은 고객들은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을 하거나 행사장에 준비된 각종 이벤트에 참여했고, 라이브 DJ음악을 즐기며 자유롭게 쇼핑을 즐겼다. 오픈 당일에는 고객유입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당일에만 2만달러(한화 2000만원)의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했다.
현재 토니모리는 미국에 12개의 단독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동부 맨하탄의 1호점 플래그쉽 스토어 오픈을 시작으로 8월에는 서부지역에 200SQM의 규모로 플래그쉽 스토어 2호점을 샌프란시스코에 오픈하며 남부 조지아주의 아틀란타에 3호점을 150SQM의 규모로 대형 플래그쉽 스토어를 미국 주요지역에 연이어 오픈할 예정이다.
또 유명 뷰티 스토어 세포라와 울타, 패션 아울렛 어반 아웃피터스, 리키즈에도 토니모리는 이미 성공적으로 제품을 런칭하여 한국 브랜드샵 제품 중에서도 단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미국 대형 유통사인 월마트와 월그린과 타겟, QVC 홈쇼핑과 같은 신규 채널의 진출도 협의를 마무리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토니모리는 플래그쉽 스토어 오픈과 동시에 온라인 쇼핑몰 론칭으로 온·오프라인 양방향 체널을 통해 미주 전지역 5불 균일 요금 배송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
이세정 기자 sjl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