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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그리스 태풍과 IMF 구두개입 사이, 온종일 비실대다 마감지수 반짝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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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그리스 태풍과 IMF 구두개입 사이, 온종일 비실대다 마감지수 반짝 상승

뉴욕증시가 그리스 사태로 폭락하다가 IMF의 금리인상 연기권고로 장 막판에 소폭 올랐다.
뉴욕증시가 그리스 사태로 폭락하다가 IMF의 금리인상 연기권고로 장 막판에 소폭 올랐다.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뉴욕 증시가 온 종일 등락을 거듭하며 불안한 장세를 보였다.

마감시세는 전일 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내용 면에서는 여전히 부진한 모습이다.
8일 새벽에 끝난 뉴욕 증권거래소의 7일자 거래에서 다우 지수는 93.33포인트 올랐다.

비율로는 0.53%상승한 것이다.

다우의 마감지수는 1만7776.91이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2.58포인트, 0.61% 오른 2081.34에 거래를 마쳤다.

또 나스닥지수는 5.52포인트, 0.11% 상승한 4997.46으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개장 초반 상승 출발했다가 곧 하락세로 전환했다.
특히 S&P500 지수 하락폭이 컸다.

그리스 사태에 여전히 눌린 듯한 형국이다.

그러다가 장막판에 소폭 상승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미국에 대해 올해 안에 금리를 올려선 안된다고 경고한 것이 주가 상승의 도화선이 됐다.

그리스가 내린 주가를 IMF가 끌어올린 셈이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