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마켓코리아, "가시화되는 M&A 효과"… 신한금융투자

[글로벌이코노믹 김대성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6일 아이마켓코리아에 대해 안연케어와 큐브릿지 M&A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85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조현목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이 7824억원, 영업이익이 182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삼성향(向) 매출액은 5182억원으로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비(非)삼성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5.1% 증가한 1283억원이 전망된다"며 "자회사 안연케어는 매출액 834억원, 영업이익 73억원이 추정되는데 2분기부터 신규 고객사인 중앙대학교병원 매출이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아이마켓코리아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14.5%, 30.7% 증가한 3조1289억원, 743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안연케어를 통해 MRO부문이 성장하고, 큐브릿지를 통한 시너지 효과와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공장 투자로 하반기 삼성향 매출의 점진적인 성장 기대 등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김대성 기자 kim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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