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2일 미국의 HP의 분할계획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컴퓨터 시스템 서비스가 프린터및 PC 보다 비중이 더 크다.
2014회계연도 영업실적을 기준으로 컴퓨터 시스템 서비스의 매출이 576억 달러로 프린터 및 PC의 573억 달러를 웃돌았다.
HP는 이번 분사를 계기로 그룹의 주력을 컴퓨터 서비스 쪽으로 돌린다.
기업들을 상대로 한 전산 시스템 컴퓨터 설치 및 효율 개선 서비스를 하는데 집중하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사실상 프린터와 PC의 포기로 받아들이고 있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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