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애플 IT전문매체인 애플 인사이더에 따르면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등 애플 스마트폰 판매량이 2분기(애플 회계연도 기준 3분기)판매량이 예상대로 500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모건스탠리는 보고서에서 2분기 아이폰 판매량이 5300만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미 앞서 UBS 증권에서도 5100만대 수준의 판매량 예측이 나온 바 있다.
이 경우 애플은 지난해 9월 대화면 아이폰 출시 후 3분기 연속으로 5000만대를 넘어서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특히 IT업계의 비수기로 꼽히는 연초부터 중국 등에서 판매량이 꾸준해 9월 새 아이폰이 나올때까지 이같은 판매 기록은 이어질 공산이 크다.
모건스탠리는 애플이 아이폰의 높은 판매량을 앞세워 미국 증시에서 주당 120달러 수준을 넘어 내년까지 최대 200달러까지 근접할 것으로 전망했다.
안재민 기자 jae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