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송명섭 연구원은 "DRAM 수요 둔화와 재고 증가 우려로 SK하이닉스 주가가 최근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며 "LP DDR4 양산의 본격화되면서 PC DRAM 생산 증가율이 하락 중임을 감안하면 현재의 DRAM 재고 수준은 시장의 우려만큼 그렇게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고 진단했다.
송 연구원은 이어 "Apple iPhone을 포함한 LP DDR4 장착 신형 스마트폰들도 8월부터 본격 생산이 개시될 전망"이라며 "올 2분기 영업이익이 1조4600억원으로 전망되며 3분기와 4분기에는 영업이익은 각각 1조4900억원, 1조7100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대성 기자 kim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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