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유재훈 연구원은 "드릴십 매출 비중이 빠른 속도로 감소하면서 이익 창출력이 약화된 상황이나 이는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하반기에 해양플랜트 및 LNG선 부문에서 수주 개선이 나타날 수 있어 주가 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현재 입찰이 진행 중인 노르웨이 Statoil사의 Sverdrup 프로젝트(8억달러) 발주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국내 조선소와 수주 경쟁 중에 있으며 수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김대성 기자 kim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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