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김혜용 연구원은 "TV부문의 흑자전환을 예상했으나 적자폭이 소폭 확대될 전망"이라며 "휴대폰 부문 실적은 대체로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나 기존에 예상했던 수준에는 소폭 하회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55인치 이상 대형 TV의 판매비중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고 패널가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TV 수요 둔화로 인한 판매량 부진 및 가동률 하락이 수익성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TV 부문은 360억원 수준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대성 기자 kim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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