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홍세종 연구원은 "하이트진로가 6월19일 기존 소주에 자몽즙을 첨가한 '자몽에이슬'을 출시한다"면서 "경쟁사 제품보다 낮은 13도로 출시될 예정인데 현재 시점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지적했다.
홍 연구원은 "자몽에이슬은 후발 주자인 만큼 초기 흥행이 중요하며 흥행을 통한 레버리지 효과는 충분하다"면서 "칵테일 소주 제품 확보를 통해 경쟁사와 대등하게 나설 수 있고 연말로 갈수록 배당 매력도 강해진다"고 덧붙였다.
김대성 기자 kim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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