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한솔제지, "살아남는 자가 이익을 향유한다"… 신한금융투자

공유
0

한솔제지, "살아남는 자가 이익을 향유한다"… 신한금융투자

[글로벌이코노믹 김대성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5일 한솔제지에 대해 업계 전반적인 생산량 감소와 특수지 등으로의 설비 전환 효과로 과거대비 공급과잉이 완화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원을 제시했다.

신한금융투자 최준근 연구원은 "인쇄용지 부문 판매단가 유지 및 특수지 부문 생산능력 증가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2015년 EBITDA는 전년대비 28%가 증가한 1386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3339억원, 영업이익 200원에 이를 전망"이라며 "2015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8%, 59.3% 증가한 1조3644억원, 857억원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이어 "수익성 개선과 차입금 상환이 동시에 진행됨에 따라 이익 성장은 상대적으로 클 전망"이라며 "이익 개선으로 배당수익률은 배당성향 20~25% 가정 시 각각 2.4~2.9%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대성 기자 kimds@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