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김승 연구원은 " 중국 분유는 올 1분기 98억원, 올해 450억원의 수출이 예상되며, 국내분유 또한 시장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다"며 "올해 이른 더위로 유제품 소비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기타 부문 실적도 호조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지난해 2분기 분유 수출이 52억원에 불과했으나 올해 2분기에는 100억원 이상 분유수출이 가능할 것"이라며 "로컬 분유 업체들의 연이은 안전성 이슈 발생으로 해외 분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일본(방사능), 뉴질랜드(박테리아 오염) 등의 이슈로 한국 분유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대성 기자 kimds@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