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김수환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6 광고 영상 속에서 한 여인은 스마트폰이 하늘 위에서 빠른 속도로 낙하하는 대저택으로 숨가쁘게 달려가 결국 스마트폰을 손에 넣는다.
이 광고처럼 갤럭시S6를 우주에서 낙하하는 실험이 한 업체를 통해 실제로 시행된 영상이 유튜브에 게재돼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스마트폰의 소모품을 생산하는 업체인 slickwraps는 지난달 9일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6에 자사의 스킨제품을 입힌 후 풍선에 매달아 우주 상공까지 올려 고도 12만2264피트(3만7266미터) 상공에서 낙하하는 실험을 실시했다.
이 업체에 따르면 갤럭시S6는 총 233km의 여정을 시속 177km의 속도로 낙하하면서 섭씨 영하 54도의 온도 등 극한 상태를 견디고 지면에 충돌했다. 갤럭시S6는 어떻게 됐을까.
결과는 놀랍다. 비디오에서 실험자는 우주 상공에서 낙하한 갤럭시S6가 별다른 손상없이 메인화면이 켜진채 작동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수환 기자 k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