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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일자리 13만개 만든다… ‘1사 1인 채용’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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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일자리 13만개 만든다… ‘1사 1인 채용’ 캠페인 진행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소기업인과의 대화'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뉴시스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소기업인과의 대화'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김용현 기자] 중소기업계가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자리 13만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1사 1인 채용’ 캠페인을 통해 청년 일자리 13만개를 만들기로 결의했다.
이 자리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최경환 부총리를 비롯한 관련 부처 장관, 중소기업인 16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의 1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소기업인과의 대화’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일자리 창출 관련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2부 행사에서는 중소기업인 등 유공자 총 54명에 대한 수상식이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박성택 중앙회장은 이 행사를 계기로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고 일자리 걱정 없는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구조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현 기자 dotor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