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비누쇼핑몰 더맑은하우스는 홈페이지(www.themalgunhouse.com)에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쉬태그 이벤트와 신제품 모공히어로팩 뷰티테스터 체험단을 모집 중이라고밝혔다.
USDA는 미국 국내의 농산물, 축산물, 식품의 재배 및 경작을 책임지는 연방정부 조직이다. 미국 농무부에서 부여하는 미국 유기농 농산물과 가공식품 관련 인증을 책임진다.
검은색 USDA 마크는 100% 유기농 원료를 사용한 제품에 적용되고, 초록색 마크는 유기농 원료95% 이상인 제품에 적용된다.
물과 소금을 제외한 원료의 95% 이상이 유기농 성분이어야 한다는 것이 인증 관련 법규에 명시돼 있다. 이는 95% 이상이 ‘천연 성분’, 10% 이상이 ‘유기농 성분’이어야 하는 에코서트보다 더 엄격한 기준이다.
방부제 또한 인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화학물질 사용은 배제한 채 오로지 천연성분만 사용해야 하며, 라벨에 관련 성분을 표기해야 마크 획득이 가능하다.
프랑스에서 1991년 설립된 에코서트는 농수산부와 경제성으로부터 인가를 받은 유기농 인증기관이다.
이 기준에 대해 " 화장품에 들어가는 방부제 및 화학성분을 다 합쳐 1%가 안 되더라도 유해할 수 있다"며 기준이 지나치게 관대하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에코서트는 화장품 성분 중 약 6000종 중 260여종을 유기농 성분으로 인증하고 있다.
점증제(카보머), 미네랄 오일, 실리콘, PEG 등의 합성유화제(폴리에틸렌글리콘), 인공색소, 인공향료, 방부제(포름알데히드, 파라벤, 페녹시에탄올), 합성용매제(프로필렌글라이콜) 등이 에코서트에서 금지하는 인공성분이다.
더맑은하우스는 유기농 과일 등에서 추출한 천연 성분만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브랜드다.
더맑은하우스 관계자는 "원료 선정을 위해, 지방 곳곳을 직접 답사해 안전한 원료를 찾아낸다"며 "유해 논란이 있는 원료는 일절 첨가하지 않아 USDA와 에코서트 인증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김영진 기자 yj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