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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 코스피 2300까지 갈 것"… 유진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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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 코스피 2300까지 갈 것"… 유진투자증권

[글로벌이코노믹 김대성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6일 올해 3분기까지 코스피 상승기조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2300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유진투자증권 박석현 연구원은 이날 한국거래소에서 '주식시장 환경 변화와 업종 전략'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갖고 글로벌 유동성 환경 호조가 지속되고 국내기업의 수익성 회복이 유지되고 있어, 2011년 상반기 고점에 P/E 10.6배를 적용해 코스피가 2300까지 이르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하반기에는 글로벌 유동성 모멘텀 둔화로 P/E 배수 확대 적용이 제한되겠지만, 유동성 위축과정은 상당히 점진적일 전망"이라며 "금리인상의 두가지 전제조건인 고용과 인플레는 점차 충족되고 글로벌 유동성의 급격한 위축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이자리에서 조선과 기계 업종에 대해서는 비중을 축소하고 반도체, 인터넷/게임, 은행, 증권, 생보, 정유, 화학, 건설, 자동차부품, 음식료에 대해서는 비중을 확대할 것을 권했다.

삼성전자, 엔씨소프트, 우리은행, 대우증권, 삼성생명, 현대위아, SK이노베이션, 한화케미칼, 아이에스동서, 빙그레 등 10개 종목을 탑픽으로 꼽았다.
김대성 기자 kimds@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