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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수수료 및 이자이익 증가 '긍정적'… 이베스트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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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수수료 및 이자이익 증가 '긍정적'… 이베스트투자증권

[글로벌이코노믹 김대성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6일 NH투자증권에 대해 합병 이후 수수료 및 이자이익 규모가 전반적으로 증가한 부분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며 투자의견 HOLD(보유)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제시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전배승 연구원은 "1분기 844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한 바 있으며 수수료이익과 이자수익이 전분기 대비 각각 46%, 10% 증가했다"면서 "운용이익이 대폭 개선되면서 분기 기준 최대 매출규모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상품운용 관련이익이 전분기 대비 약 1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합병이후 외형증가로 타 대형사 대비 수익성 지표 열위가 예상되나 전년 수준 배당성향 가정 시 배당매력은 가장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2분기 이후 운용이익은 17조원 이상의 채권보유잔고가 손익에 노출되어 있어 축소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면서 "브로커리지 수익개선과 판관비 안정으로 2~3분 평균 700억원 내외의 순이익 규모는 달성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대성 기자 kimds@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