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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석가탄신일 랠리, 5000 돌파 초읽기...홍콩증시 대폭락 도미노 일단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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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석가탄신일 랠리, 5000 돌파 초읽기...홍콩증시 대폭락 도미노 일단 차단

중국증시가 석가탄신일인 25일 큰 폭으로 올랐다. 홍콩의 주가 대폭락 도미노가 본토로 확산되지 못하도록 하는 금융당국의 노력이 일단 성공을 거두는 듯한 형국이다.상하이 주가시세표. /표=상하이 증권교역소  이미지 확대보기
중국증시가 석가탄신일인 25일 큰 폭으로 올랐다. 홍콩의 주가 대폭락 도미노가 본토로 확산되지 못하도록 하는 금융당국의 노력이 일단 성공을 거두는 듯한 형국이다.상하이 주가시세표. /표=상하이 증권교역소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중국증시가 석가탄신일인 25일 큰 폭으로 오르면서 8년 만에 4800선을 돌파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4813.8로 마감했다.
하루 전에 비해 3.4% 상승했다.

상하이 지수는 5일 연속으로 올랐다.

후강퉁으로 연결되어있는 홍콩증시에서 일부 기업들이 대폭락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홍콩 증시는 이날 석가탄신일 공휴로 휴장했다.

중국 본토는 석가탄신일을 공휴일로 간주하지 않는다.

이날 주가가 오른 것은 홍콩에서 야기되고 있는 하너지 등 후강퉁 대표주자들의 대폭락이 상하이와 선전으로 연결되지 않도록 중국 당국이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는 설에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홍콩의 대폭락 도미노를 차단하는데에 일단 성공한 모양새다.

이날 주가는 은행주와 보험주 그리고 자원주가 많이 올랐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