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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종, "당분간 큰 걱정 없다"… 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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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종, "당분간 큰 걱정 없다"… 신한금융투자

[글로벌이코노믹 김대성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2일 유통업에 대해 5월 기존점 성장 폭의 확대가 예상된다며 당분간 큰 걱정이 없기 때문에 업종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업태 선호는 홈쇼핑보다 백화점을 들었고, 최선호주는 현대백화점, 관심종목은 신세계를 꼽았다.

신한금융투자 박희진 연구원은 "백화점에 대한 기저 효과는 4월부터 반영되고 있다"며 "5월 기존점 성장폭은 4월 대비 확대가 예상되며 2분기 백화점 업체의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3분기 이후에 대해서도 성장 모멘텀 때문에 우려가 크지 않다"며 "현대백화점은 8월 하순 판교점, 신세계는 내년 2월부터 5개 신규출점 및 리뉴얼을 예정하고 있어 성장에 대한 우려는 없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홈쇼핑 업체에 대한 기저 효과는 아직 반영되지 않고 있는데 모바일에 대한 전략적 집중에 따른 결과로 판단된다"며 "최근 반영된 면세점 기대감은 낙찰 업체를 가늠하기가 어려워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김대성 기자 kimds@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