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신한지주, "정책 불확실성 불구 이익안정성 탁월"… NH투자증권

공유
0

신한지주, "정책 불확실성 불구 이익안정성 탁월"… NH투자증권

[글로벌이코노믹 김대성 기자] NH투자증권은 21일 신한지주에 대해 가계부채관리대책, 인터넷전문은행 및 계좌이동제 도입 등 불확실성 불구 이익안정세가 탁월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 최진석 연구원은 "1분기 기업 구조조정 관련 충당금이 증가했으나 자산건전성의 악화 우려는 크지 않을 것"이라며 "충당금은 경상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하반기 NIM(순이자마진) 역시 안정되면서 은행부문 부진에서 벗어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비자 및 마스터카드 지분 추가 매각을 통한 5000억원 이익 시현 가능성도 남아 있어 하반기에도 이익안정성은 탁월하게 유지될 전망"이라며 "1분기 현재 그룹 보통주 자본비율이 1.68%로 업계 차상위로 높아 배당성향의 추가 확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비은행부문 이익비중이 약 40% 내외로 은행지주 중 그룹 사업업다변화가 가장 잘 되어 있다"며 "그룹내 고객정보 공유 등 인터넷전문은행 관련 규제가 완화될 경우 자회사 고객정보 기반을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통해 활용하는데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김대성 기자 kimds@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