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 김명실 연구원은 15일 "한은은 작년 8월과 10월, 올해 3월에 걸쳐 기준금리를 75bp 인하한 뒤 현재까지 2개월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다"며 "국내 펀더멘털 지표가 단기간에 추가 금리 인하를 유도할 상황은 아니었던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시장금리의 급등 현상도 펀더멘털 요인보다는 손절성 매매 등 수급요인이 크게 작용했다"며 "대외경기 하방리스크와 절대금리 매력을 감안 시 최근 확대된 금리 변동성이 점진적으로 완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대성 기자 kim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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