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리 상승, 속도 조절 과정 거칠 것"… 미래에셋증권

기사입력 : 2015-05-1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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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대성 기자] 금리가 큰 틀에서 바닥은 확인했다고 보지만, 양적확대가 지속되고 저인플레 환경도 계속되는 만큼 빠른 금리 상승은 용인되기 어렵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미래에셋증권 정의민 연구원은 12일 "최근 선진국 중심으로 금리 상승세가 조금 가팔랐던 것은 중앙은행들의 채권 매수 및 디플레 우려 등에 따라 채권 매수 쏠림이 과했던 데 따른 반작용"이라며 "ECB(유럽중앙은행) 통화정책이 선진국 채권 가격 버블을 야기했다는 일부 금융시장의 인식도 존재하는 만큼, 유로존 채권 가격 변수 움직임에 좀더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선진국 국채금리 상승은 실질금리 상승이 주도했지만 인플레 기대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거나 오히려 소폭 하락했다"며 "이는 유로존 펀더멘털 개선 기대감이 프라이싱 되는 의미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정 연구원은 "미국은 아직까지 FRB 금리 인상 우려감이 가시화되지 않은 상태로 미국 국채 금리 역시 속도조절 국면에 진입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면서 "중국의 금리인하는 중앙은행들의 완화적 통화정책이 지속되고 있다는 시그널을 금융시장에 전달하면서, 글로벌 금리 상승 속도를 제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대성 기자 kimds@ 김대성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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