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타임지는 ‘당신을 더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식품 6가지’에 대해 소개했다.
두 번째로 행복감 주는 식품은 과일과 채소다. 과일과 채소는 최고의 우울증 치료제로 꼽히는데 과일과 채소에는 우울증 위험을 낮춰주는 엽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이다.
세 번째로는 커피가 행복감 주는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하루에 2~3잔의 커피를 마시는 여성은 하루에 한 잔 이하의 커피를 마시는 여성에 비해 우울증을 겪을 확률이 15% 더 낮다는 연구 결과도 나온 바 있다.
행복감 주는 식품 네 번째는 다크초콜릿이다. 다크초콜릿에 들어있는 항우울 성분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다음은 버섯이 행복감을 높여주는 식품에 꼽혔다. 버섯에는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성분이 들어 있어 기분을 안정시키며, 비타민D가 다량 함유돼 있어 우울증에 좋다. 이는 비타민D를 섭취하게 되면 세로토닌 분비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행복감 주는 식품은 녹차다. 녹차에 들어있는 아미노산인 테아닌은 압박감 속에서도 평온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또한 하루에 녹차를 5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1잔 이하로 마시는 사람에 비해 스트레스 지수가 20% 정도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바 있다.
김주희 기자 kjh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