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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 "현재는 우울, 6월 반전을 기대"… 유안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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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 "현재는 우울, 6월 반전을 기대"… 유안타증권

[글로벌이코노믹 김대성 기자] 유안타증권 11일 NHN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네오위즈인터넷 인수를 포함해 다양한 사업 진출로 단기적으로 초기 투자비용 증가에 따른 실적 악화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8만원으로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유안타증권 이창영 연구원은 "NHN엔터는 올해 하반기 모바일 게임 출시가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이지만 신사업 출시를 위한 비용 증가를 반영해 예상 실적을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NHN엔터가 결제, 보안, 커머스, 티켓팅, 음원, 웹툰 등 사업다각화를 진행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볼 때 게임사업의 실적 변동성이 완화될 수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실적 악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신작 게임 출시가 적어 2분기 흑자전환은 불확실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6~7월 일본(LINE) 출시 포함, 신규게임 7개가 집중돼 있어 실적 턴어라운드는 하반기에나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내다봤다.


김대성 기자 kimds@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