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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 협착증 예방법 ‘수영 자전거 타기 좋아’ 통증 심해지면 감각마비 예방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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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 협착증 예방법 ‘수영 자전거 타기 좋아’ 통증 심해지면 감각마비 예방이 중요

사진=척추관 협착증 예방법/강남 베드로 병원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척추관 협착증 예방법/강남 베드로 병원 온라인 커뮤니티
척추관 협착증 예방법이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척추관 협착증은 척추관 주변의 조직이 커지면서 척추관이 좁아져 척추신경을 눌러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처음에는 허리 통증만 나타나지만 곧 엉덩이와 허벅지가 당기게 되고 무릎부터 발바닥까지 저리고 시린 증상이 나타난다.
가만히 있을 때보다 걸어 다닐 때 통증이 심해지고, 쉬면 통증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밤에는 종아리가 많이 아프고 발끝이 저린 증세도 나타난다.

척추관 협착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허리를 비틀거나 구부리는 동작은 피하고,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옮길 때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굽이 너무 높거나 딱딱한 신발도 피해야 한다.

또한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체중은 반드시 줄이고, 수영과 자전거타기, 가벼운 걷기 등허리 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 운동이 좋다. 특히 수영은 허리와 배, 다리의 근육을 강화시키고 물의 부력에 의해 척추관절에 가해지는 무게를 줄일 수 있어 허리 건강에 가장 효과적이다.

반면 무거운 것을 드는 운동이나 조깅, 골프 등 척추관절에 무리가 가는 운동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

담배의 경우 혈관 수축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줄여야 한다. 척추 부위 혈관이 수축되면 허혈을 유발해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척추관 협착증은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무증상일 수 있지만, 신경관이 좁아진 정도가 심해 통증이 심할 경우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걷기가 힘들 정도가 될 수 있다. 또 감각마비, 대소변 장애, 하지근력 저하 등으로 증세가 악화될 수 있어 신속하게 치료해야 한다.
척추관 협착증 예방법에 네티즌들은 “척추관 협착증 예방법, 체중 줄여야겠네” “척추관 협착증 예방법, 담배도 안되네” “척추관 협착증 예방법, 허리가 중요하지” “척추관 협착증 예방법, 조심해야겠네” “척추관 협착증 예방법, 나랑 증상이 비슷하다”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김주희 기자 kjh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