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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면주가 "배 부르지 않은 막걸리를 만들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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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면주가 "배 부르지 않은 막걸리를 만들어 봤습니다"

사진=배상면주가 제공
사진=배상면주가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이세정 기자] 배상면주가는 ‘느린마을막걸리’의 고유한 맛을 지키면서도 막걸리 특유의 포만감을 줄인 ‘느린마을라이트 막걸리’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느린마을라이트막걸리는 이름 그대로 배상면주가의 제품 중 가장 대표적인 탁주인 ‘느린마을막걸리’의 라이트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느린마을막걸리는 타사 대비 쌀 함유량이 많아 배가 쉽게 부르는데, 느린마을라이트막걸리는 이를 개선해 포만감을 줄였다. 느린마을막걸리와 같이 인공감미료는 전혀 첨가하지 않았다.
라이트버전은 기존 느린마을막걸리가 그린칼라를 사용한 것과 차별화되도록 오렌지칼라를 메인칼라로 사용해 좀 더 가벼운 이미지로 형상화시켰다. 가격은 업소가격 기준으로 느린마을 막걸리보다 저렴한 5~6000원이다. 한 병에 750ml 용량으로 알코올 도수는 6%다. 시중에는 서울의 서초, 강남지역 업소채널에서만 먼저 판매된다.

배상면주가 장윤석 팀장은 “다양해진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느린마을막걸리 제품을 세분화했다”며 “신제품 느린마을라이트막걸리의 출시로 가격과 포만감을 낮춰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사진=배상면주가 제공
사진=배상면주가 제공

이세정 기자 sjl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