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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급등주 차트 산책]<21>매수 타점이 일정해야 수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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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급등주 차트 산책]<21>매수 타점이 일정해야 수익이 난다

당신도 상한가·급등주 주인이 될 수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이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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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간차트
5월 6일 코스피 상한가 종목

유니켐 한국화장품 베트남개발1 한국화장품제조 에쓰씨엔지니어링 세원셀론텍 성창기업지주 전방 엔케이
5월 6일 코스닥 상한가 종목

케이사인 큐로홀딩스 일경산업개발 이너스텍 로켓모바일 메가스터디 인테그레이티드에너지 이스트아시아홀딩스

5월 6일 10% 이상 상승종목

에너지솔루션 디젠스 웨이포트 코리아나 유지인트 씨큐브

지난 20회 때 ‘기술적 분석으로 워런 버핏처럼 투자해보자’는 이야기는 그 취지를 충분히 공감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자신이 정해놓은 원칙에 맞지 않으면 아예 투자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기술적 분석을 통한 투자도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시리즈 7회는 ‘상한가 D-데이 알 수 없나’가 주제였습니다. 개미입장에서는 당연히 상한가 D-데이는 알 수 없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추세의 변곡점 또한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기술적 분석의 태생적 맹점인 지나봐야 알 수 있는 게 사실입니다.

이 시리즈에서는 240일 이동평균선과 매물공백에 대한 문제를 중심으로 급등 가능성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오늘 예시 된 차트 SBS는 지난 1월 29일 24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하고 약간 횡보하다 1차 상승을 하고 20일 이동평균선을 일시적으로 하회하는 조정을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상한가도 D-데이를 알 수 없어 첫 상한가 당일에는 우연히 그 종목을 보유하고 있던 투자자나 세력이 아니면 아마 동승하지 못한 게 정상적인 상황일 것입니다.

추세의 변곡점 포착 또한 돌파 순간이 될지 아니면 20일 이동평균선과 240일 이동평균선의 골든크로스 이후가 될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개인의 성향에 따라 24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하는 시점에 매수하거나 1차 상승이후 20일 이동평균선 하단에서 매수로 대응하거나 하는 것이 통상적 매매패턴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240일 이동평균선 돌파시점은 조사 데이터를 보면 트릭인 경우도 많습니다. 그나마 재돌파를 하면 다행이지만 더 빠지는 경우도 상당히 있습니다.

아무튼 추세의 변곡점을 포착했다면 매수는 항상 동일한 지점에서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야 합니다. SBS의 경우 20일 이동평균선 값보다 작고 35일 이동평균선 값보다 큰 지점에서 매수하기로 원칙을 세웠다면 다른 종목도 유사한 패턴이 나왔다면 항상 그 지점에서 하는 것입니다.

기분이나 감정에 따라 10일 이동평균선이나 20일 이동평균선에서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10일 이동평균선이 문제가 있다는 말은 아닙니다. 항상 정해진 곳에서만 매수로 대응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주식투자에 정답은 없습니다. 성공확률이 높은 모법답안을 찾아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HTS에서 차트를 돌려보면 SBS와 같은 패턴으로 움직이는 종목이 굉장히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상승률이 높았던 우리조명, 휴바이론, 디지아이 등이 유사패턴입니다.
이태준 기자 tjlee@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