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반토막 내츄럴엔도텍] 연도별 실적 … 3년만에 매출액 11배 신장

[글로벌이코노믹 김대성 기자] 내츄럴엔도텍의 주가가 27일 오전 9시20분 현재 하한가인 4만5400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내츄럴엔도텍의 주가는 지난 21일 8만6600원에서 나흘째 하한가를 기록하며 절반 가까이 폭락한 상태다.

내츄럴엔도텍은 지난 2013년 10월 3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는데 시가 8만원으로 거래가 되기 시작했다. 그 후 최고가 9만1200원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가짜 백수오 사건 논란으로 곤두박질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회사의 최근 4년간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을 보면 놀라운 속도의 급성장세를 보였다. 2014년 매출액은 1240억원으로 지난 2011년의 111억원에 비해 11.17배 증가했다.

2014년의 영업이익은 2011년 23억원에 비해 11.21배 늘은 258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2011년의 21억원에서 9.85배 증가한 207억원으로 집계됐다.
김대성 기자 kim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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