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선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지난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았지만 지난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3398억원으로 추정치를 13.7%, 컨센서스를 10.3% 밑돌았다"면서 “2분기에는 2013년 4분기 이후 이어진 영업이익의 증가세가 다시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SPP율촌에너지 인수와 현대하이스코와의 합병이 상반기에 마무리됨에 따라 하반기부터는 외형성장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SPP율촌에너지 인수와 현대하이스코와의 합병 후 매출액 15.7%, 영업이익 19.8% 증가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재광 연구원은 “양사간의 기존 내부거래를 고려한 단순합산으로 합병 시너지 창출을 감안하면 당초 예상 이익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합병 후 현대제철의 부채비율은 합병 전 대비 3.1%p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Debt/EBITDA는 합병전 대비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4.8 배→4.5 배)재무구조 변화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윤지현 기자 ing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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