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진 연구원은 “이번 정책변화로 수년간 부진했던 지상파 광고판매는 광고경기 회복과 기저효과 등으로 점진적 반등추세를 보일 것”이라며 “다만 높은 광고혼잡도와 내부이전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효과는 광고가 완판되는 일부 인기프로그램에 국한돼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보수적으로도 5%, 많게는 10%의 TV 광고비 증가 기저효과로 2분기 큰 폭의 TV광고 시장 성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사상 최대 성수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홍세종, 성준원 연구원은 “2015년 별도 영업이익은 262억원을 전망한다”면서 “예상 PER(주가수익비율)은 29.8배다. 이익 기여가 크지만 불확실성이 높은 요인들을 배제한 보수적인 추정”이라고 말했다. 1분기 별도 매출액은 1,632억원, 영업손실은 30억원을 추정했다.
윤지현 기자 ing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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