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돼 하반기로 갈수록 신차효과가 반영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공장 판매대수 감소와 아반테 등 모델 노후화에 따른 인센티브 증가, SUV공급 캐파 부족에 대한 대응 등 미진했기 때문에 영업이익률 하회폭은 크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HMC투자증권은 현대차의 올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소폭 밑돌았지만 악조건 속에서 선방했다고 밝혔다.
이명훈 연구원은 “향후 인센티브 부담, 이종통화 약세 등 부정적 요인이 상존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나 실적전망치, 주가, 투자심리 등은 이를 상당부분 반영했다”면서 “향후 신형 ‘투산’의 내수판매 호조, 하반기 미국·유럽·중국으로의 신차 판매 확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윤지현 기자 ing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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