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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소나이트, ‘어포더블 아트페어 서울’ 후원...신진 디자이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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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소나이트, ‘어포더블 아트페어 서울’ 후원...신진 디자이너 지원

사진=쌤소나이트 제공
사진=쌤소나이트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이세정 기자] 백 브랜드 쌤소나이트가 올 9월 열리는 세계적 아트 페어 ‘어포더블 아트페어 서울’ 후원을 결정하며 국내 신진 디자이너 지원사격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어포더블 아트페어’는 합리적 가격의 예술작품을 선보이는 글로벌 전시다. 1999년 영국에서 시작돼 세계 주요 도시에서 연중 순차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올해 9월 천 선을 보인다.
‘어포더블 아트페어 서울’ 후원을 기념하여 쌤소나이트는 이달 30일까지 △한국 △홍콩 △싱가폴 등 8개 국가에서 동시 진행하는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 ‘Be a Samsonite Designer’ 수상 항목에 어포더블 아트페어 관련 내용을 추가해 혜택을 대폭 넓혔다. 각 국가의 우승자 1인을 선정하는 것과 별개로 추가 5명을 선정, ‘AAF 특별상’을 수상한다.

공모전 국가 우승자 1인과 ‘AAF 특별상’ 5명, 총 6명에게는 어포더블 아트페어 서울 쌤소나이트 부스 내 공모전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AAF 특별상 5인 중 우수 디자이너로 선정된 1인은 ‘AAF런던’ 기간 중 사용 가능한 여행상품권을 증정한다.

더불어 공모전의 국가 우승자에게는 5000달러 상금과 8개국 우승자 중 ‘글로벌 대상’ 1인을 겨루는 국가대표 자격을 부여한다. 글로벌 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2만 달러 상당의 2인 왕복 여행티켓 등의 혜택을 제공 받는다.

쌤소나이트 관계자는 “국내 우수한 신진 디자이너와 아티스트들의 역량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쌤소나이트는 2011년부터 매년 △배병우 △이용백 △황주리 작가 등과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디자인 혁신’ 비전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AAF와 함께하는 Be a Samsonite Designe’은 18세 이상 대한민국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4월 30일까지 공식 페이지를 통해 응모 가능 하다.
이세정 기자 sjl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