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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목] LG유플러스, 마케팅 비용 영향 2분기부터 수익 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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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목] LG유플러스, 마케팅 비용 영향 2분기부터 수익 호전

[글로벌이코노믹 윤지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3일 LG유플러스에 대해 2분기부터 수익이 호전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500원을 제시했다.

양종인 연구원은 “1분기에 신규 및 기기변경 가입자수가 전분기보다 15% 증가해 가입자 유치가 많아 매출 대비 마케팅비용 비율이 19.3%로 높았으나 2분기에는 18.7%로 하락할 것”이라며 “방송통신위원회가 불법보조금을 촉발하는 과도한 판매 장려금(리베이트)을 규제하면서 3월부터 가입자당 유치비용이 줄고 있다”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1658억원으로 시장기대치 1762억원을 5.9% 하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윤지현 기자 ing051@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