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제품은 △남아용 해피 애니멀즈 후드재킷 △여아용 스피링걸 사파리 재킷이다. 각각 9만9000원, 11만9000원으로 따뜻한 봄날씨로 인한 가족 나들이나 캠핑 여행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밀레는 올해 키즈 라인의 종수를 전년 F/W 시즌 대비 100% 늘려, 볼륨화 정책을 편다. 이번 S/S 시즌 컨셉트는 ‘이지 텀블’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입고, 입고 소란스럽게 굴러다니고, 쉽게 세탁할 수 있는 옷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고가 손질 소재의 사용을 지양하고 자체 개발 소재를 사용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 어린이만의 감성을 표현할 수 있는 동물 패턴과 밝고 선명한 원색을 다양하게 적용했다.
밀레 기획부 관계자는 “가족 단위의 캠핑이나 교외나들이 문화가 정착되고 있는 만큼 올해부터 키즈 라인을 본격적으로 볼륨화해 많은 제품을 선보일 것이다”고 밝혔다.
이세정 기자 sjl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