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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안전 최우선, 한국 대표 랜드마크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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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안전 최우선, 한국 대표 랜드마크 만들겠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왼쪽)이 24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롯데월드타워 100층 돌파 기념 및 안전기원식'에 참석했다./사진=뉴시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왼쪽)이 24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롯데월드타워 100층 돌파 기념 및 안전기원식'에 참석했다./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박인웅 기자]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24일 '롯데월드타워 100층 돌파 기념 및 안전기원식'이 열렸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착공 4년 5개월 만에 100층을 넘어선 것과 관련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최선을 다해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이날 롯데월드타워 기념식을 진행한 뒤 기자들과 만나 "(그간 안전 문제 등으로) 심려를 끼친 데 대해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롯데그룹은 올해 말쯤 높이 555m, 123층에 이르는 롯데월드타워 외관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후 1년간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해 오는 2016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신 회장은 완공 뒤 기대효과와 관련 "완공 때까지 모두 4조원이 투자될 계획"이라며 "이후 2만명의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국가경제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00층 돌파에 대한 소회를 묻는 말에 "오늘 역사적으로 100층을 돌파했다"며 "안전에 역점을 두고 123층을 완공하겠다"고 밝혔다.
박인웅 기자 parkiu7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