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농협의 밀양 농공단지를 활용해 고부가가치 식품사업을 추진한다. 신규 사업 개발, 생산시설 건립 및 운영, 브랜딩, 마케팅, 판매 등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CJ제일제당은 농협중앙회와 함께 각 사에 상생협력을 위한 전담 부서를 지정하고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CJ제일제당 김철하 대표이사는 "CJ제일제당과 농협중앙회는 농업과 식품산업의 균형적 성장과 발전을 선도하고 더 나아가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자는 데에 큰 뜻을 함께하고 있다"며 "상생협력으로 고부가가치를 낼 수 있는 글로벌 가공식품 연구와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인웅 기자 parkiu7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