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올해 첫 공모청약을 진행했던 포시에스가 1162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해 세화아이엠씨가 공모시장의 열기를 이어갈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반청약자 배정 물량은 전체 공모물량의 20%인 26만2100주로 이중 개인청약 한도는 1만2000주로 제한한다.
새화아이엠씨는 당초 작년 말 상장 예정이었으나, 제일모직이라는 초대형 공모 진행됨에 따라 상장을 연기했다. 이에 상장 물량이 뜸한 연초를 노려 상장에 재도전 하는 것으로 보인다.
회사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매출액은 2453억원으로 전년대비 246억원(11%) 증가했다. 4~5% 수준인 타이어금형 시장의 성장률과 비교해 봤을때 높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세계적인 타이어 업체들이 타이어 금형 제조 사업을 아웃소싱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어 매출증가 요인은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모는 65만500주는 구주매출로, 66만주는 신주발행으로 진행된다. 현재 최대주주는 유동환 총괄사장으로 47.86%의 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스틱인베스트먼트가 7.10%, 글로벌 PEF(사모펀드) 운용사인 파트너스그룹이 6.23%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조계원 기자 cho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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