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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아이엠씨 10일 청약 시작..개인청약한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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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아이엠씨 10일 청약 시작..개인청약한도는?

[글로벌이코노믹 조계원 기자] 작년말 제일모직 광풍에 공모를 연기했던 세화아이엠씨가 상장에 재도전 10일부터 일반 공모청약에 돌입한다.

이어 올해 첫 공모청약을 진행했던 포시에스가 1162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해 세화아이엠씨가 공모시장의 열기를 이어갈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화아이엠씨의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으로 결정됐으며, 지난 3~4일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216.35대1의 수요예측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1만6300원으로 결정됐다.

일반청약자 배정 물량은 전체 공모물량의 20%인 26만2100주로 이중 개인청약 한도는 1만2000주로 제한한다.

새화아이엠씨는 당초 작년 말 상장 예정이었으나, 제일모직이라는 초대형 공모 진행됨에 따라 상장을 연기했다. 이에 상장 물량이 뜸한 연초를 노려 상장에 재도전 하는 것으로 보인다.

회사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매출액은 2453억원으로 전년대비 246억원(11%) 증가했다. 4~5% 수준인 타이어금형 시장의 성장률과 비교해 봤을때 높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세계적인 타이어 업체들이 타이어 금형 제조 사업을 아웃소싱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어 매출증가 요인은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모는 65만500주는 구주매출로, 66만주는 신주발행으로 진행된다. 현재 최대주주는 유동환 총괄사장으로 47.86%의 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스틱인베스트먼트가 7.10%, 글로벌 PEF(사모펀드) 운용사인 파트너스그룹이 6.23%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세화아이엠씨는 공모를 통해 모인자금중 제반비용과 구주매출 자금을 제외하고 터키 및 태국 법인의 신규 공장 설립 자금과 차입금 상환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계원 기자 chokw@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