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5일 외국인이 지난 한달간 5730억원의 국내주식을 사들였으며, 채권 또한 6420억원 순매수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외국인의 국내 순투자액은 1조 2000억원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2월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총 국내 상장주식은 437조5000억원 규모로 전월말 대비 3조3000억원 증가했다. 전체 시가 총액의 30.7%에 달하는 규모다.
국내 주식을 사들인 국가는 스위스, 일본, 미국 순으로 나타났으며,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룩셈부르크는 주식을 순매도 했다.
외국인의 상장채권 투자 또한 지난달 4조3379억원 증가했다. 3조6958억원의 상장채권이 만기가 도래하여 6420억원이 순투자됐다.
조계원 기자 cho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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