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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상상력으로 먹고사는 시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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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상상력으로 먹고사는 시대온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수환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국민 상상력과 도전정신을 높이고 사회 전반에 창의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15년도 과학기술문화사업 시행 계획'을 확정하고 이달부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미래부는 과학체험·창작활동에 필요한 교재와 교구 제작 지원, 과학교육 프로그램 공모, 우수 과학문화콘텐츠 선정한다.
또 온라인 콘텐츠 유통 창고인 '과학콘텐츠센터 사이언스몰'의 콘텐츠 유통·활용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학생·학부모·교사·일반인 등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한다.

창작문화 활성화를 위해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대한민국과학기술창작대전'을 국내 최대 글로벌 창작대전으로 발전시킨다.

창작 분야도 과학기술·ICT 전문분야 및 SF 시나리오 등으로 다변화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 유수의 창작대회 수상자를 참여하게 하는 등 글로벌 창작대전으로 발전시킨다.

전국의 '학교 밖 과학교실'을 창작활동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과학콘텐츠를 기획·개발·관리하는 전담기관을 지정하고, '앱 만들기 교실'도 신설한다.

과학문화 콘텐츠의 해외 전파에도 힘쓴다.
과학문화 글로벌화를 위해 '세계과학기자대회'와 '과학창의국제컨퍼런스' 등 국제행사를 개최하고, 글로벌 네트워킹을 확대한다.

미래부 관계자는 "우수한 과학문화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개발해 확산하고 다양한 형태의 창의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상상도전 정신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수환 기자 k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