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페루 현지 언론에 따르면 검찰은 우레스티 전 내무장관에게 잡지사 '크레타스'의 기자 우고 부스티오스를 살해한 혐의를 적용해 징역 25년형을 구형할 예정이다.
검찰은 우레스티 전 내무장관이 부스티오스 기자의 살해를 지시한 관련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직 장성 출신인 우레스티는 지난달 경질되기 전 각료 중 국민의 인지도가 가장 높았다. 특히 내무장관에서 물러난 뒤 정계 입문설이 나돌았으며, 오는 2016년 대통령선거에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노정용 기자 no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