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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주가 또 폭등 삼성전자 4배 추월... 25% 더 오른다 전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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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주가 또 폭등 삼성전자 4배 추월... 25% 더 오른다 전망까지

▲애플의주가가거침없이오르면서삼성전자와의시가총액차이를4배이상으로크게벌리고있다.최근애플주가흐름도./표=미국뉴욕나스닥증권거래소
▲애플의주가가거침없이오르면서삼성전자와의시가총액차이를4배이상으로크게벌리고있다.최근애플주가흐름도./표=미국뉴욕나스닥증권거래소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애플이 미국 증시 사상 가장 높은 최고가 기록을 또 경신했다.

한국시간 24일 새벽에 끝난 뉴욕 나스닥 증권거래소의 현지시간 기준 23일자 거래에서 애플의 주가는 개장하자마자 강세를 보인 후 줄곧 상승해 1주당 133.00달러의 시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전일의 마감시세였던 129.50달러에 비해 비율로 2.70% 오른 것이다.

애플의 이날 주가 상승은 뉴욕에서 발행되는 투자전문지 ‘배런스'의 보도에 영향받은 바 큰 것으로 분석된다.

뉴욕증시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배런스는 이날 투자분석지를 통해 애플의 사업성을 높이 평가하면서 다른 변수가 없는 한 계속 상승할 것이며 25%까지는 거침없이 더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주가 상승으로 애플의 시가총액은 이날 현재 7746억9148만4000 달러로 늘어났다. 라이벌 삼성전자 시가총액의 4배를 넘어서는 규모이다.

2013년 초까지만 해도 애플의 시가총액은 삼성전자의 두 배 수준에도 이르지 못했다. 그러던 것이 삼성 주가가 주춤하는 사이 애플이 고속성장을 해 두 회사 간의 격차가 급기야 4배 이상으로 벌어지기에 이르렀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