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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옐런효과? 나스닥주가 막판 5분만에 역전 최고기록 또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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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옐런효과? 나스닥주가 막판 5분만에 역전 최고기록 또 경신

▲하루종일하락하다가장막판5분을남겨놓고우뚝일어서사상최고신기록세운괴력의나스닥주가일중흐름도./그림=뉴욕나스닥거래소
▲하루종일하락하다가장막판5분을남겨놓고우뚝일어서사상최고신기록세운괴력의나스닥주가일중흐름도./그림=뉴욕나스닥거래소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미국 나스닥 지수가 하루 종일 떨어지다가 막판 5분을 남겨놓고 상승세롤 반전, 이전 하락분을 모두 만회하고 최고가 신기록까지 갈아 치우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시간 24일 오전에 끝난 뉴욕증시의 나스닥 증권거래소 현지시간 23일자 거래에서 나스닥지수는 하루 종일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연준(FRB)의 옐런 의장이 곧 있을 의회 발언에서 금리인상을 시사할 것이란 전망이 나돌면서 투자분위기가 얼어붙었기 때문이다,

장 막판에 금리인상을 유보할 수도 있을 것이란 추측이 제기되자 급상승으로 돌아서 4960.97로 폐장하면서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전일보다 5포인트 오른 것이다. 비율로는 0.1% 상승했다.

뉴욕 증시의 S&P500과 다우지수도 이날 장 막판 급등세를 나타냈다. S&P500지수는 전날보다 0.64포인트 떨어진 2109.66, 다우지수는 23.6포인트 떨어진 1만8116.84로 장을 마쳤다. 오전의 하락을 만회하면서 낙폭을 크게 줄였다.

연준(FRB)의 옐런 의장이 어떤 말을 할지를 놓고 나돈 풍문이 주가를 요동치게 한 그야말로 옐런의 파괴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하루였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