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 24일 오전에 끝난 뉴욕증시의 나스닥 증권거래소 현지시간 23일자 거래에서 나스닥지수는 하루 종일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장 막판에 금리인상을 유보할 수도 있을 것이란 추측이 제기되자 급상승으로 돌아서 4960.97로 폐장하면서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전일보다 5포인트 오른 것이다. 비율로는 0.1% 상승했다.
뉴욕 증시의 S&P500과 다우지수도 이날 장 막판 급등세를 나타냈다. S&P500지수는 전날보다 0.64포인트 떨어진 2109.66, 다우지수는 23.6포인트 떨어진 1만8116.84로 장을 마쳤다. 오전의 하락을 만회하면서 낙폭을 크게 줄였다.
연준(FRB)의 옐런 의장이 어떤 말을 할지를 놓고 나돈 풍문이 주가를 요동치게 한 그야말로 옐런의 파괴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하루였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