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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올해의 강소기업’ 13곳 선정… 5년간 2251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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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올해의 강소기업’ 13곳 선정… 5년간 2251억원 지원

▲올해의강소기업선정식/사진=삼성전자
▲올해의강소기업선정식/사진=삼성전자
[글로벌이코노믹 안재민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의 강소기업 13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12일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2015 올해의 강소기업’ 선정식을 개최하고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삼성전자의 ‘올해의 강소기업’은 협력사 가운데 잠재 기술역량을 보유하고 혁신 의지가 강한 기업을 강소기업 후보사로 선정, 자금·기술·인력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지원을 바탕으로 해당 기업들이 각 사업 분야에서 세계 5위, 국내 2위 이내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1년부터 강소기업 후보사를 선발해서 2013년 14개사, 2014년 10개사 등 총 24개사를 ‘올해의 강소기업’을 선정해 올해 포함 2251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35개 후보사가 선정돼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 △원익큐엔씨 △KH바텍 △대진디엠피 △대덕GDS △후성테크 △켐트로닉스 △뉴모텍 △우성정공 △케이엠더블유 △플렉스컴 등 삼성전자 협력사 11개사와 △톱텍 △우주일렉트로닉스 등 삼성디스플레이 협력사 2개사 등 13개사가 선정됐다.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기업들이 올해의 강소기업 선정을 혁신의 디딤돌로 삼아 세계 시장을 선도하길 바란다”며 “삼성전자는 협력사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이코노믹 안재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