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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2020년까지 19개 수력발전소 개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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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2020년까지 19개 수력발전소 개보수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 우즈베키스탄이 오는 2020년까지 19개 수력발전소를 대대적으로 개보수한다.

우즈베키스탄 국영전력공사는 에너지자원의 효율적 이용 및 신재생에너지개발을 위해 2020년까지 19개의 수력발전소를 개보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개보수를 통해 발전소 용량은 118.5㎿ 이상 증가, 6억kWh규모의 전기가 추가로 생산될 전망이다. 또한 0.25bcm(1bcm은 70만t)의 천연가스가 감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즈베키스탄에는 29개의 수력발전소(1.4GW)와 소수력발전소가 가동되고 있다. 주요 발전소로는 차르박(620㎿), 호지켄트(165㎿), 가잘켄트(120㎿), 투야무윤(150㎿) 등이 있다.

이와는 별도로 우즈베키스탄은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5개년 산업발전계획과 2014년 투자프로그램에 따라 발전소 신규건설 및 현대화프로젝트(28개)를 추진 중이다. 수력부문의 경우 9개 프로젝트(총 3억3500만 달러)를 통해 2016년까지 발전용량을 63.8㎿ 확대할 계획이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