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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장기국채 수익률, 일본보다 낮은 수준으로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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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장기국채 수익률, 일본보다 낮은 수준으로 급락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 독일 국채 수익률이 일본 국채 수익률을 밑도는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외환중개회사 툴렛 프레본에 따르면 2일 유럽채권시장에서는 독일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한때 0.25% 전후까지 떨어졌다. 0.28% 선을 유지하고 있는 일본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에 미달한 것이다.
두 나라 간 국채 수익률이 역전된 것은 지난 주말부터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정책에 따른 독일국채 매입으로 독일 국채 수급사정이 빡빡해질 것이라는 전망으로 독일 국채 매입이 계속 늘고있는 실정이다.

그리스 채무 문제와 주요국 증시의 불확실성 등도 독일 국채 매입을 부추기는 또 다른 요인이 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