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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내년 가을 캐나다에 첫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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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내년 가을 캐나다에 첫 진출

[글로벌이코노믹 장민호 기자] '패스트 리테일링'은 27일 일본의 캐주얼 의류업체 유니클로가 내년 가을 캐나다 토론토에 2개 점포를 개업한다고 발표했다. 유니클로의 캐나다 진출은 처음이다.

1호점은 북미에서도 특히 내방객수가 많은 '요크 데일 쇼핑센터'안에 있는데, 매장 면적은 약 2200평방미터. 또 다른 점포는 역시 이름 있는 쇼핑몰인 '토론토 이튼 센터'안에 있는데, 매장 크기는 약 2600평방미터로, 1호점보다 크다.
야나기이(柳井正) 회장 겸 사장은 해외 진출의 중점지역으로 자리매김하는 미국 인접국으로 진출을 가속화할 생각을 하고 있다. 이번 캐나다 진출은 이러한 유니클로의 글로벌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글로벌 전략을 가속화하는 '패스트 리테일링'은 현재 세계 16개국ㆍ지역에서 유니클로 매장 1500개 이상을 운영하고 있다. 캐나다는 올가을 오픈 예정인 벨기에 다음의 진출국이다.

/글로벌이코노믹 장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