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카콜라, 8년 만에 새 브랜드 출시

[글로벌이코노믹 박보라 기자] 일본 코카콜라에 따르면 스테비아 잎에서 추출된 천연감미료와 설탕을 사용하여 단맛을 낸 칼로리 오프의 새 브랜드인 '코카콜라 라이프'를 3월 9일부터 출시한다. 새 브랜드의 출시는 2007년 6월 '코카콜라 제로' 이후 약 8년 만이다.

식물에서 추출한 감미료를 사용하는 것은 처음으로 칼로리는 100mL당 19칼로리며 기존 코카콜라보다 약 40% 낮다. 건강 및 자연지향에 관심이 많은 35세 이상의 성인층을 중심으로 판매 확대를 목표로 한다.
코카콜라 라이프는 1.5L는 320엔(약 2900원, 부가세별도), 500mL는 140엔(약 1200원, 부가세별도), 300mL는 115엔(약 1000원, 부가세별도)으로 페트병 3종류이며 슈퍼나 편의점 등에서 판매를 실시할 계획이다.

코카콜라 라이프는 2013년에 아르헨티나와 칠레에서, 지난해에는 미국과 영국 등에서 판매했으며 세계에서 판매를 전개해왔다. /글로벌이코노믹 박보라 기자